학회리뷰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onics,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2025 (ICEIC 2025)
  • 이진홍
  • 김상완
  • 2025.01.19
  • 126

 

-참석일: 25.1.19. ~ 25.1.22.

 

-학회 후기:

이번 학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다른 연구자들이 어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는지 직접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던 FeFET(Ferroelectric Field-Effect Transistor)을 이용한 메모리 소자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들이 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FeFET 기반 메모리 소자는 기존 메모리 소자에 비해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작은 메모리 윈도우(Memory Window)로 인해 멀티비트(Multi-bit) 구현이 어렵다는 사전 지식을 가지고 학회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학회에서 접한 다양한 연구들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구조와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연구들을 보며 앞으로 연구의 방향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반드시 거창하고 복잡한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아주 사소하고 작은 변화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는 앞으로 저의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발표 후기

이번 학회에서는 "Investigation of concave and convex structure in 3D-NAND Flash Memory"이라는 저의 연구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평평한 Conventional 구조, 오목하게 구부러진 Concave 구조, 그리고 볼록하게 구부러진 Convex 구조에 따라 3D NAND의 전기적 및 메모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를 준비하고 직접 청중 앞에서 설명하는 과정은 예상보다 훨씬 도전적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연구하며 스스로 충분히 이해하고 정리했다고 생각했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설득하고 쉽게 이해시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임을 절감했습니다. 단순히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중의 흥미를 유발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주며 연구의 핵심적인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기술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발표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다음에 또 학회에서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철저하게 준비할 것입니다. 연구 내용을 시각적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복잡한 개념도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하여, 청중이 제 연구에 깊이 공감하고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