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교수, 2026년 한국연구재단 핵심연구 사업 선정

본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전자공학과/반도체공학과 김성진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개인기초사업 핵심연구(도약형 유형2) 사업에 선정되었다. 연구 과제명은 “픽셀 별 거리 기반 시공간 해상도 자동 최적화 및 물체 동작 인식 가능한 차세대 로봇용 라이다 비전 센서 개발”로, 2026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 간 총 10.5억을 지원받는다.
본 연구 과제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5년간 김성진 교수 연구팀이 수행해 온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의 공식 후속 과제로, 지난 연구를 통해 도출된 핵심 기술과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구 개발의 단절 없는 지속과 심화된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추진된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기존 과제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했던 ‘거리 기반 적응형 프레임 속도 조절’ 라이다 센서 구조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키는 데 있다. 기존의 거리 측정 및 속도 조절 기능을 기반으로, 공간 해상도를 상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통합하고, 더 나아가 단순한 거리 측정을 넘어 물체의 복잡한 동작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인식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용 라이다 비전 센서’를 개발한다. 최근 급격히 부상하고 있는 Physical AI 시대에는 로봇이 물리적 환경을 얼마나 정확하고 지능적으로 인지하느냐가 핵심 경쟁력으로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이미지 센서를 단순히 보는 도구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변화시킴으로써, 본 연구를 통해 우리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올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견고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진 교수의 Bio-inspired Advanced Sensors Lab은 아날로그 집적회로 설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미지 센서 및 바이오 인터페이스 회로를 연구하고 있다. 독창적인 SPAD와 TDC 구조를 설계하고 라이다 센서로 구현하였으며, 연구 결과를 반도체 올림픽이라 불리는 ISSCC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외에도 뇌 신경 신호를 읽어내는 저잡음 저전력 증폭기, Multi-electrode Array 회로, In-sensor-computing 등 최첨단 반도체 회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